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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 "원화 국제화, 외환·금융시장 업그레이드 위한 핵심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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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화 국제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오늘(8일) "원화 국제화는 우리 외환·금융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원화 국제화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유지해온 외환 정책의 근간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화를 규제통화(Restricted Currency)에서 자유교환통화(Freely Convertible Currency)로 전환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원화 국제화 로드맵'이 논의됐습니다.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한국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2월부터 준비한 로드맵은 최종 조율을 거쳐 이달 중 확정·발표됩니다.

회의에서는 원화 국제화 추진 과정에서 외환시장의 변동성 증가 등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재경부는 "참석자들은 로드맵 발표 이후 과제별 세부 추진방안을 신속히 구체화하는 한편, 이후에도 원화 국제화 TF를 구심점으로 시장과 소통하면서 과제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재경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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