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이기혁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이기혁(26·강원),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이상 24세)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와일드카드로 선발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이들 세 선수가 포함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23인의 최종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지만, 3명에 한해 연령 제한과 상관없이 선수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은 이기혁, 양현준, 엄지성을 와일드카드로 낙점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이들 모두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이기혁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스리백 수비 라인의 왼쪽 스토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엄지성은 체코전·멕시코전에, 양현준은 멕시코전에 교체로 출전했습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는 점도 공통점입니다.
이기혁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엄지성은 좌우 측면 공격수와 중앙 2선 공격수로, 양현준은 윙어와 윙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면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습니다.
이기혁과 양현준, 엄지성 모두 군 미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