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계 정치? 요청 검토만 한 것…침소봉대 말아야
- 윤리위원 불출석은 개인 사정…부담 느낀 건 아냐
- 영구 복당 금지? 당 기강 잡기 위한 원리원칙적 입장
- 패배 승복 못 해 자당 공격한 조경태가 해당행위
- 친한계 징계? 국민 눈높이 맞춰야…전선 확대 반대
- 당 대표 사퇴 요구했다고 징계하는 것도 옳지 않아
- 언론이 원팀으로 사퇴 요구, 그럴수록 더 버틸 것
- 통 큰 정치 해야…장동혁에 '통합' 의견 전달할 것
- 장동혁 잠실행? 당 대표 원래 여의도 밖으로 돌아
- 한동훈 조우? 당내 얘기 안 했다…서두를 때 아냐
- 당내 장동혁 물러날 시기 아니란 공감대가 주류
- 靑과 연락? 여러 가지로 소통 중…현안 문제 풀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7월 8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당대표 특보단장)
▷김태현 : 국민의힘은 당내 징계문제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지켜보고 있는지 국민의힘의 김대식 의원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대식 :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 의원님, 당대표 특보단장 아직도 맡고 계세요?
▶김대식 : 특보단장 하고 있지요.
▷김태현 : 그러면 장 대표가 이 특보단의 도움을 받아서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지금 징계한다고 그러고, 장외로 나간다고 그러고요. 오늘 조간신문 보니까 징계정치에 있어서 장외정치냐 이렇게 하던데요.
▶김대식 : 징계정치는 언론에서 그걸 앞서가서 너무 대서특필을 한 것 같아요, 침소봉대한 것 같아요.
▷김태현 : 징계가 50명 올라간다 뭐 이런 얘기들이요.
▶김대식 : 징계를 해달라고 하는 건 50명이 아니라 100명도 올라올 수가 있지요.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징계정치가 아니잖습니까. 화합하고 통합하고 섬김의 정치를 해라, 제발 너희가 싸우지 말고 해라 이런 주문인데요. 징계가 아직 시작하지도 않고 검토, 그러니까 접수가 되니까 그걸 한번 검토해 보는 거예요. 그런데 그거를 가지고 온 언론이 대서특필하고 난리하고 너무 침소봉대 안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일단 어제 얘기를 하나 해 볼게요. 윤리위 어제 첫 회의였는데, 일단 당원들 입장에서 징계요구를 했으니까, 경찰로 말하면 고소고발이 들어왔으니까 들여다보는 건데요.
▶김대식 : 고소고발이 들어왔으니까.
▷김태현 : 어저께 일부 언론보도 보니까 윤리위 위원 몇 사람이 불출석했다, 그래서 회의가 잘되지 않았다. 이게 보니까 윤리위원들도 부담 느껴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해석 기사가 있던데요. 이거 맞습니까?
▶김대식 : 그거는 제가 정확하게 왜 그분들이 안 왔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떤 회의를 하면 전원 참석하는 경우가 드물잖아요. 뭐 개인 사정에 의해서 불참할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러나 과반수 이상이 출석하면 그 회의는 속개되는 거니까 그렇게 봐야 하지, 뭐 꼭 그거를 부담스럽다라고. 그러면 윤리위원을 안 맡아야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어쨌든 당원들이 요청이 들어왔으니까 윤리위 입장에서는 심사는 안 할 수 없다. 반드시 징계를 하겠다는 건 아니다라는 게 의원님 말씀이신데, 거기까지는 알겠는데요.
▶김대식 : 네.
▷김태현 : 문제는 장 대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입을 닫고 있으면 되는데, 최근의 멘트를 보세요. "심각한 해당행위자는 복당을 영구금지 해야 된다." 비공개 최고위 회의 때 강하게 징계한다 이런 멘트들이 계속 나오잖아요.
▶김대식 : 네.
▷김태현 : 그러면 당대표 생각이 그런 걸 알기 때문에 언론에서 징계정치 아니냐 이렇게 쓰는 거 아니에요? 당대표가 그냥 윤리위에 맡기고 저는 거기에 대해서 의견이 없습니다. 윤리위는 독립된 기구잖아요가 아니라요. 강하게 징계하겠다는 본인의 의사를 계속 내비치는 게 보도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징계정치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에요?
▶김대식 : 저는 이렇게 읽었어요. 내가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김태현 : 복당?
▶김대식 : 아니, 복당 그런 것보다도요. 당의 기강은 좀 잡아야 되겠다. 항상 어느 시점에 가서는 통합하고 화합한다고 해서 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깥에서 당을 비방하고 비판하고 이렇게 했던 사람들도 결국은 그거하고, 끝까지 당을 지켰던 사람들은 또 소외되고요. 이런 그거이기 때문에 원리원칙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
▷김태현 : 네.
▶김대식 : 한번 이렇게 예를 들면 부산을 기준으로 해서 큰아들과 둘째아들이 있어요.
▷김태현 : 부산이요?
▶김대식 : 큰아들과 큰며느리는 부모님을 365일 모시는 거예요. 그러면 큰며느리의 그 공은 온데간데없고, 둘째며느리가 서울에서 살면서 추석이나 설, 생일 때 와서 용돈 한번씩 주고 가는 걸로 작은며느리를 높이 평가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김태현 : 이거 애매한 비유인데요.
▶김대식 : 그런 것처럼 사실은 장동혁 대표 입장은 전체를 이렇게 뭐 징계를 한다 이것보다도 심각한 해당행위를 한 사람은 복당을 금지한다 이런 원리원칙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겠어요? 모든 언론이고 신문이고를 봐도요. 그 당구장 표시가 왜 있습니까? "단, 사정에 의해서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김태현 : 심각한 해당행위가 뭐예요?
▶김대식 : 예를 들어서 조경태 의원 같은 심각한 경우에 해당행위이지요.
▷김태현 : 조경태 의원이요?
▶김대식 : 예를 들어서요. 저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김태현 : 예를 들면 박덕흠 의원이 국회부의장단 되면 안 된다라고 민주당 의원들한테 얘기했다는?
▶김대식 : 그렇지요.
▷김태현 : 정확하게 얘기하면 어제 조경태 의원은 저랑 인터뷰할 때 뭐라 그랬냐 하면 박덕흠 의원이 부의장이 되면 안 된다라고 얘기한 게 아니라 내란옹호하는 사람은 국회의장단이 돼서는 안 된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말은 했어요.
▶김대식 : 그러면 우리 국민의힘에서 내란옹호세력이 어디 있어요? 본인은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 아닙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요. 그러면 본인이 출마를 안 해야지요. 왜 내란옹호세력들에게 그러면 지지를 해달라고 선거운동을 합니까? 그거는 앞뒤가 안 맞는 거지. 6선은 6선다운 행동을 하라 이런 이야기이지요.
▷김태현 : 어쨌든 조경태 의원의 경우가 심각한 해당행위이다.
▶김대식 : 나는 심각하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정당민주주의라는 게 그렇잖아요. 그 당내에서는 싸우고 치고받고, 또 신랄하게 비판하고 토론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게 당론으로 결정되면 당론을 따라주는 게 정당정치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본인이 출마를 해서, 또 소견 발표도 했고요.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우리가 107명이었지요. 107명 국회의원들에게 전부 일일이 또 호소도 하고, 그리고 나와서 박덕흠 의원하고 대결해서 결국은 패배를 했잖아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리고 본인이 축하한다고 또 손도 들어줬어요. 그러면 민주주의의 입장이고, 우리 당에 또 최다선 의원 아닙니까. 6선 의원이면 거기에 대해 승복할 줄 아는 것도 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그 뒤에 박덕흠 의원이라고 지적을 안 했지만, 박덕흠 의원이 당선됐는데 박덕흠 의원이지. 척하면 삼천리 아니에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런 것을 민주당 의원들에게. 내가 민주당 의원들 많이 알잖아요, 대화 많이 하잖아요. 민주당 의원들조차도 이마를 찌푸리더라고요. 왜 저런 분이 저렇게까지 해야 되는가. 그러면 민주당 의원들은 내란옹호세력을 그러면 옹립했습니까? 이건 아니잖아요.
▷김태현 : 그런데 조경태 의원은 어제 뭐라 그랬냐 하면 오히려 장 대표가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세력과 끊어내지 못해서 그게 오히려 당에 부담을 주는 해당행위 아니냐. 나는 장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던데요.
▶김대식 : 나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평범하지 않게 이야기를 해서 그거는 제가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 그러면 조경태 의원이 해당행위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이건 어때요. 부산에서 한동훈 의원하고 치킨 먹은 사람인 배현진, 박정훈, 고동진 세 명의 의원도 해당행위입니까?
▶김대식 : 그거는 저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아니라는 말씀이신 거예요?
▶김대식 : 징계도 지금 징계정치가 가서는 안 되잖아요.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거는 국민의힘이 그래도 민주당이 저렇게 하고 있으니까 대안정당으로 국민의힘을 의지하고 지지해 주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봐야지, 왜 징계정치에서 전선을 넓힙니까? 저는 지금은 모든 것을 당의 기강을 잡는다 하는 데는 오케이. 그러나 징계정치, 화합에 저해되는 이런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되고, 우리 당원, 국회의원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된다. 그래서 전선을 확대하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조경태 의원 말고 대안과미래 쪽에서 장 대표 사퇴하라고 줄기차게 요구했잖아요. 그것도 징계하면 안 된다?
▶김대식 : 그러면 민주당은 그런 거 안 합니까? 정당정치에서 원래 민주주의라는 건 49% 반대와 51% 찬성으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당에 대해서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거지요. 없을 때는 나라님도 욕을 하는데 얼마든지 그거는 나올 수 있는 거지요. 그거를 일일이 일희일비하면서 나 못 나가, 뭐 해, 그 사람들이 나를 반대했다고 해서. 그거는 통 큰 정치가 아니지요. 그만큼 우리 국민의힘이 스펙트럼이 넓다고 하고 이해를 하면 되지요.
▷김태현 : 그러면 한동훈 무소속 후보 당시에 한동훈 의원 선거지원 했던 예를 들면 진종오 의원이나 한지아 의원이나 치킨 먹을 의원들도 징계대상이 아니다?
▶김대식 : 한지아 의원이나 진종오 의원을 징계한다 그러면 무슨 사회적인 그게 있어요, 임팩트가 있어요? 그렇게 통 크게 넘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기준으로 하면 징계대상은 조경태 의원 한 명이네요?
▶김대식 : 내가 지금 윤리위원도 아니고.
▷김태현 : 의원님이 특보단장이시니까요.
▶김대식 : 제가 볼 때는 선택과 집중으로 가야 하지, 전선을 넓히면 안 된다. 그러니까 제가 예상하기로는 뭐 그렇게 볼 수도 있다 이렇게 보는 거지요.
▷김태현 : 장 대표한테 이런 얘기해 보셨어요? 특보단장이니까 말씀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김대식 : 요즘 집에 안 좋은 일이 있었잖아요. 그리고 지금 또 상황이 그러는데요. 제가 조만간에 한번 또 만나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해 주려고 그럽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징계 이렇게 확대하지 말라, 지금 징계정치하면 안 된다라고 얘기하신다는 거지요?
▶김대식 : 그렇게 하려고요. 지금은 좀 안고 가자, 통합의 정치로 가자. 이렇게 제가 제안을 하려 그럽니다.
▷김태현 : 말 들을 것 같습니까?
▶김대식 : 제 이야기는 거의 수긍을 많이 하는 편이니까요.
▷김태현 : 그런데 장 대표하고 장 대표 주변에서 나오는 김민수 최고위원이나 조광한 최고위원 입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굉장히 강한 멘트들이 나와서요. 예를 들면 대안과미래에 대해서도 대안 없는 미래는 해체하라 뭐 이런 얘기들을 하고요. 당의 기강을 세워야 되기 때문에 징계를 해야 된다 뭐 이런 얘기도 나오고요.
▶김대식 : 그거는 정치노선이 가는 길이 좀 다를 수도 있고요. 조광한 최고나 지금 김민수 최고는 원외에 있잖아요. 그런데 그분들도 제가 볼 때는 당에 대한 애정이라 할까 그게 있어서 그렇게 하는 거지, 그분들이 이야기한다고 해서 장 대표가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뭐 행동으로 옮긴다, 실행으로 옮긴다?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래서 우리 장동혁 대표도 자기 본인의 생각과 판단, 미래를 설계하는 그런 생각이 있지 않겠어요? 그런 점으로 봐야 하지. 누구 일개, 뭐 어떤 사람이, 내가 특보단장이 누구를 징계해라 누구를 징계하지 마라 이렇게 한다고 해서 당대표가 그거를 듣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아니지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나 지금 우선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제가 당에 대한 특보단장이기 때문에 윤리위가 개최도 지금 어제 서류검토 정도인데 미리 어떻게 해라 어떻게 하라라고 하면 그건 가이드라인을 줄 수 있는, 또 착각할 수 있는, 착시할 수 있는 그런 현상이 오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지금은 화합과 통합으로 가야 되는 그런 큰 정치로 가야 된다. 그것이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생각이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해 주고 싶어요.
▷김태현 : 어쨌든 장 대표에게 징계 확대하지 말라라고 얘기하실 거다는 말씀이신 거고요.
▶김대식 : 그렇지요.
▷김태현 : 장 대표 지금 오늘 인천 간다 그러고, 여의도보다는 장외에 있는 시간이 많은 것 같거든요? 그래서 강성지지층 결집하기 위한 장외정치 아니야? 뭐 이런 얘기들이 나오던데요. 오늘 조선일보인가 동아일보가 그렇게 썼더라고요.
▶김대식 : 그것보다도 우리 앵커님 잘 아시지만요.
▷김태현 : 재선거? 재선거 안 하기로 했잖아요.
▶김대식 : 당대표는 오라고 하는 데가 많아요.
▷김태현 : 그렇지요.
▶김대식 : 그러니까 원내대표는 원내를 그거하면 되지만, 당대표는 행사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래서 그런 행사들이 오면 가급적이면 가줘야지요. 왜 그러냐 하면 장동혁이라는 이름보다도 국민의힘 당대표이기 때문에 가는 게 맞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너무 여의도보다는 여의도를 비우고 장외로 도는 거 아니야? 이런 비판도 있던데요.
▶김대식 : 원래 여야를 막론하고 당대표들은 원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있는 것보다 바깥에 있는 게 더 많아요. 한번 역대로 보면 훨씬 많아요.
▷김태현 : 혹시 본인의 지지층인 강성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거 아니에요?
▶김대식 : 에이, 그거는 아니고요.
▷김태현 : 그건 아니에요? 알겠습니다.
▶김대식 : 그건 아니고요. 폭넓은 국민의힘에 어떤 오해가 있다든지 이런 부분은 있어서 가서 또 설명도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김태현 : 우리 김대식 의원님이 통합과 화합을 말씀 많이 하시잖아요. 그렇게 되면 정말 좋은데요.
▶김대식 : 네.
▷김태현 : 그런데 얼마 전에 재미있는 사진을 제가 하나 봤거든요. 6일에 열렸던 한국축구긴급토론회. 여기에서 보니까 한동훈 의원하고 다정하게 막 얘기하시던데요. 역시 김대식 의원 특유의 통합과 화합의 정치의 일환입니까?
▶김대식 : 앞에 행사가 있어서 제가 한 8분 정도 늦게 참석을 했어요. 가니까 자리가 없더라고요. 자리가 없어서 정연욱 의원 비서관이 안내를 하는데요. 마침 한동훈 전 대표 옆자리가 하나 비어 있어요. 거기로 가서 오랜만이라고 하고 인사를 반갑게 했지요. 그게 다인데요. '당내현안을 심각하게 논의하는 김대식과 한동훈' 탁 이렇게 사진도 쓰고 이랬더라고요.
▷김태현 : 사진은 지금 최고위 분위기예요. 사진은요.
▶김대식 : 그렇게 잘 써줘서 언론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현 : 그러면 축구 얘기하신 거고, 별 얘기하신 건 아니에요?
▶김대식 : 축구 이야기. 당내현안 이야기는 안 했고요. 그냥 축구 이런 이야기 좀 했지요.
▷김태현 : 그러면 한동훈 의원의 복당문제도 결국 풀릴 걸로 보십니까?
▶김대식 : 제가 이야기를 했잖아요. 지금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지금 보수의 이 강물은 여기저기에서 유유히 흐르고 있다. 언젠가는 큰 강에서 하나로 모일 것이다. 이렇게 내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잖아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한동훈 대표가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더 이게 매듭이 꼬인다. 그리고 모든 언론들이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야 된다 하면 할수록 장동혁 대표는 더 물러나지 않는다.
▷김태현 : 더 버틴다?
▶김대식 : 더 버틴다. 이런 거를 알아야 돼요. 딱 답이 나와 있는데 모든 언론이 원팀이 돼서 장동혁이를 내려야 한다.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나 지금 당내 분위기라든지 내가 여러 의견을 보니까 장동혁을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그러면 또 한동훈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김대식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대통령도 마찬가지예요.
▷김태현 : 사람들 대부분은 의원님을 좋아할 것 같은데요.
▶김대식 : 그래도 저는 우리 지역에 가면 48%는 저를 싫어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제가 52%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게 타이밍이 있어야 된다. 그리고 지금 대체적인 의견은 지금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는 시기는 아니다라는 것이 대체적인 공감대가 형성이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이야기를 정확하게 해 드리는 거예요.
▷김태현 : 시간이 필요하니까 기다려라 이런 말씀이세요.
▶김대식 : 그렇지요.
▷김태현 : 의원님, 마지막 이슈인데요. 혹시 청와대에서 전화받은 거 없으세요? 대통령이랑 골프 치자고요.
▶김대식 : 골프 치자고 연락은 안 왔고, 여러 갈래로 제가 소통을 하고 있지요.
▷김태현 : 청와대하고?
▶김대식 : 네. 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뭐 제가 타이밍을 보는 거지요. 정치는 타이밍으로 하는 거 아닙니까.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런데 지난번에 여기 김태현쇼에서 아주 저를 강력하게 추천하셨더라고요.
▷김태현 : 다들 그러시더라고. 골프 멤버 누구? 그랬더니 김대식 의원. 왜? 정옥임 전 의원의 표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라고도 또 골프 잘 칠 수 있는 분이라고요.
▶김대식 : 그래요? 그만큼 제가 여야를 막론하고 이렇게 같이 대화하고 소통하기 때문에요. 민주당 내에서도 여러 의원들이 김대식을 추천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김태현 : 그래요? 그래서 대통령이 골프 치자고 청와대에서 연락 오면 치실 거예요?
▶김대식 : 그거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봐야지요. 왜 그러냐 하면 검토를 하는데, 그거 미국처럼 대통령하고 칠 수도 있는 거지요. 그러나 그 속의 대화가 어떤 대화이고, 우리가 어떤 것을 얻어낼 수 있느냐. 그것을 무조건 하고 적이다 생각하고 하면 안 되지요.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지금 꼬여 있는 여러 가지 현안문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거는 대통령하고 대화해서 풀어낼 건 풀어내고, 얻어낼 건 얻어내야지요.
▷김태현 : 18홀 돌고?
▶김대식 : 18홀 돌면서.
▷김태현 : 그늘집에서 한잔 하고요.
▶김대식 : 그렇지요. 대화하고요. 그것이 정치 아니겠어요?
▷김태현 : 그렇지요.
▶김대식 : 저는 만약에 여기 김태현쇼에서 여러 분들이 추천을 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추천을 했다고 하는데요. 오면 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당하고 또 의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저희가 네 명 멤버 짜서 청와대로 또 연락을 드릴게요. 이렇게 해 보시면 괜찮을 것 같다고요.
▶김대식 : 벌써 이미 네 명 정해졌던데요.
▷김태현 : 그래요?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국민의힘의 김대식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식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