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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 시장 압박…3대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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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전 거래일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 지수는 약보합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S&P 500 지수도 역시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와 소재 섹터가 2% 내려갔고, 그동안 상승을 주도하던 기술주도 2% 가까이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인공지능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과 국제유가 급등이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중동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경계선인 4.5%를 넘어섰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됐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호실적 발표 후 급락하자 글로벌 반도체 업종 전반에 경계심이 확산했는데요.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증명해야 하는, 이른바 '검증 국면'에 진입했단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중국 딥시크의 자체 AI 칩 개발 보도 역시 악재로 작용하며 반도체주의 차익실현 움직임을 자극했습니다.

다만 자금이 금융과 헬스케어 등 소외 업종으로 이동하는 순환매 흐름이 나타나며 하방을 지지했습니다.

한편 나스닥100 지수에 새로 편입된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도 위험 회피 심리가 퍼지며 6% 넘게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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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장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 공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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