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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착할 때까지 '벌러덩'…남성의 기막힌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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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히고 보험금을 타내려던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고요.

지난 4월 경기도 구리의 한 도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후진하던 차량 뒤로 한 남성이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그대로 차량에 몸을 부딪히면서 넘어지는 모습인데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에 큰 사고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일반 교통사고로 접수돼 수사가 시작됐지만 경찰은 사고 장면이 지나치게 부자연스럽다고 판단했는데요.

남성의 넘어지는 동작이 지나치게 과장됐고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대로 누워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사고 10분 전부터 일대를 배회하며 여러 차량에 일부러 부딪히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이 사실을 토대로 추궁하자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던 이 남성, 결국 고의 사고였음을 인정했는데요.

경찰은 이 남성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화면출처 : 경기 구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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