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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평양 SLBM 시험발사 전 한국에도 계획 사전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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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거리 1만km급 SLBM 발사

중국이 어제(6일) 태평양 공해상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나서기 전 한국 측에도 계획을 알린 것으로 오늘(7일)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발사 전 주중국 한국대사관 무관 채널로 계획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전 통보 여부에 대해 "외교, 국방 관련 사항으로 공개가 제한된다"며 확인을 피했습니다.

중국군은 전날 해군 전략핵잠수함 1척이 태평양 공해 해역에 훈련용 모의 탄두를 탑재한 '잠수함발사전략미사일' 1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 1만㎞ 이상의 3세대 SLBM '쥐랑(巨浪·JL)-3'일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밝혔습니다.

왕쉐멍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대변인은 발사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 연간 군사 훈련의 정례적인 일정으로, 유관 국가에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는데, 통보 대상 유관 국가에 한국도 포함된 것입니다.

일본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이번 발사는 중국 하이난섬 동쪽 마카오 인근 해역에서 태평양을 향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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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궤적상 한국 영공이나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등에는 영향이 없지만, 한국도 역내 주변국이라는 점에서 통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일본 정부에도 발사에 대해 사전 통지했으며, 일본 측은 자국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재고를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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