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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잠수함 수주 실패, 정부의 안이한 외교·안보 인식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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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시간 지난달 4일부터 5일까지 캐나다 서부 해상에서 진행된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국민의힘은 오늘(7일)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 경쟁에서 한화오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의 안이한 외교·안보 인식이 빚어낸 뼈아픈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SNS에 "방산 수출은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도 수주에 실패한 것은 결국 정부의 책임"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재명은 '도전은 계속된다'고 하고, 강훈식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한다"며 "잘 싸운 건 기업이고, 진 건 정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실패해서 죄송하다' 하면 될 일을… 참 혀가 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결과적으로 상대국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으로서 갖는 안보적 우선순위와 동맹의 전략적 결속을 충분히 고려했는지, 정부의 외교·안보 전략에 대한 냉정한 복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관 출신인 김건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 직후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했던 점과 주캐나다대사가 올해 3월 임명된 점을 들며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들이 현실로 나타난 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협력하면 안심할 수 있다는 외교적 신뢰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요 국가의 공관장 공석을 조속히 해소하고 외교력이 있는 인사를 적시에 배치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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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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