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히드 마틴 로고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울트라 마리타임을 34억 5천만 달러(약 5조 3천억 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울트라 마리타임은 첨단 해저전과 대잠수함전(ASW)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방산업체로 사모펀드 운용사 어드벤트 인터내내셜이 매각을 추진해왔습니다.
록히드 마틴 로터리·미션 시스템 부문 사장 스테파니 C 힐은 "울트라 마리타임과 협력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들에게 가장 진보된 해저 및 대잠수함 전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울트라 마리타임의 글로벌 입지와 소노부이, 예인 소나 어레이, 선체 장착 소나 제품군 등 대잠수함전(ASW) 제품 포트폴리오는 차세대 해양 플랫폼 전반에 걸쳐 소나 설루션을 제공하는 록히드 마틴의 역량을 보완하고 확장할 것이라고 록히드는 설명했습니다.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은 2019년 영국 방산업체 코밤을 40억 파운드에, 2021년 울트라 일렉트로닉스를 26억 파운드에 각각 인수한 뒤 양사를 합병한 '코밤 울트라'를 출범시켰습니다.
울트라 마리타임은 코밤 울트라의 해군 핵심 사업부입니다.
울트라 마리타임의 매출은 2023년 4억 9천400만 달러에서 2026년 7억 8천400만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울트라 마리타임은 미 방산업체 안두릴과 차세대 대잠수함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안두릴의 자율 잠수정과 울트라 마리타임의 센서를 결합한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울트라 마리타임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파이브 아이즈' 동맹국에서 약 2천 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