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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앙은행, 금리 내리고 올해 성장률 전망 4%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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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르 야론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 이어 이란 및 그 대리 세력과 다면전을 치러온 가운데,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현지시간 6일 기준금리를 3.75%에서 3.5%로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지난 1월과 5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단행된 금리 인합니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에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가 에너지 가격 하락과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이어졌다"며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경제 활동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중앙은행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발표한 3.8%에서 4%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3월 전망치와 유사한 5.5%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제는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이 지속되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대리 세력들과의 다면전 여파로 2025년 한 해 동안 2.9% 성장하는 데 그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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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야론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는 "직전 금리 결정 이후 국내외 시장에 영향을 미친 주목할 만한 지정학적 상황 변화가 있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하락하는 한, 이는 더 빠르고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정당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은 지정학적 상황 전개 등 요인들이 경제 활동과 에너지 가격, 위험 프리미엄, 환율 등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의해 뚜렷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야론 총재는 또 "셰켈화의 급격한 가치 상승은 이스라엘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 및 하이테크 부문에 중대한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면서 "정부가 국방비 지출을 급격히 늘릴 경우, 재정 적자가 목표치를 상회하고 인플레이션 역시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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