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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윤기 경찰 수사팀장 "범죄 차량 현장검증 동영상 삭제"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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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여고생살인사건-장윤기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를 수사한 경찰 수사팀 간부가 장윤기의 범행 차량 수색 당시 촬영한 동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SBS 보도로 현직 경찰 간부인 장윤기 아버지의 증거인멸과 그 과정에서 경찰의 봐주기 수사 및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장윤기 사건 수사를 담당한 수사팀장 A 경감은 최근 벙행 차량을 현장 검증한 동영상을 촬영한 경찰관에게 해당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장윤기의 납치 의도 정황과 관련된 핵심 물증인 '케이블 타이'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오늘(6일) 오전 7시쯤 이러한 증거인멸 정황이 일부 확인돼 A 경감을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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