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살인적인 폭염에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만 2천 명 이상 사망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유럽 사람들, 안 그래도 짜증나서 폭발 일보 직전일 텐데 '불에 기름 붓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유럽연합(EU)의 정책을 세우고 집행하는 EU 집행위원회 건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총 13층짜리 건물인데, 집행위 청사 쪽에서 직원들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고온이 계속되니 전력 수급 문제로 에어컨을 강제로 차단하겠다'는 내용의 문자였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강제 차단하는 층은 1~7층까지.
8층부터는 그냥 놔뒀다는 폭로 기사였습니다.
왜 층을 분리해 위쪽은 놔두고 아래쪽만 '강제 오프'했을까요.
사연을 알면 뒷목 잡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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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구성 : 조기호, 편집 : 김인선, CG : 이희문·조승현, 제작 : 지식콘텐츠I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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