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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나토 협력 관련, 한미 생각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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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3일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 국빈 방문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속해 있는 유럽과의 협력 관계 설정에 있어 한미 간 큰 틀에서 인식 차가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위성락 실장은 오늘(3일), 청와대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소개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토간 관계가 원만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역시 정상회의에 가지 않길 바라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위 실장은 "미국과 나토 사이에 약간 다른 입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 역시 나토와의 협력 전반에 대해서는 우리와 생각이 다른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나토의 입장이 다른 지점이 있다면, 미국과는 그 부분에 있어 양자 차원에서 교류하며 관계를 관리할 것"이라며 "나머지 국가(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과는 방산 협력을 통해 필요한 관계를 맺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우리 외교의 다변화·다양화 전략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토와의 방산협력과 맞물려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이 사안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대응 중"이라며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고, 지금도 그런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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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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