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자정, 대전 대흥동의 한 교회 앞에서 믿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채 멈추지 않고 5분 넘게 계속해서 엑셀을 밟고 있었던 건데요.
충격음이 반복해서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퀴는 계속 헛돌았고, 타이어에서는 연기까지 피어올랐습니다. 이상한 소리를 들은 한 시민은 창밖을 확인한 뒤 상황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량 문을 개방했고,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긴박했던 한밤중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취재 : 윤경아, 구성 : 양현이, 영상편집 : 서병욱,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모닝와이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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