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줄라이 페스티벌 개막…뮤지컬에 김광석 노래 가득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7월 한 달간 매일 열리는 음악회, 더하우스콘서트의 줄라이 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또 김광석의 명곡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공연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26 줄라이페스티벌  / 31일까지 / 대학로 예술가의집]

더하우스콘서트의 줄라이 페스티벌은 7월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음악의 향연을 펼칩니다.

그동안 베토벤과 브람스, 버르토크, 슈베르트 등 작곡가를 집중 탐구해 왔지만, 올해는 '프랑스의 빛'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20세기 프랑스 음악을 연주합니다.

개막과 폐막 공연은 젊은 지휘자와 신진 연주자가 협연하는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채웁니다.

개막 공연에서는 박강현이 지휘하는 줄라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 피아니스트 홍석영이 협연을 맡아, 드뷔시와 라벨을 들려줬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오케스트라 단원 수와 관객 수가 비슷할 정도로 아담한 공간에서 손 뻗으면 닿을 듯 관객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연주자들이 프랑스 음악 특유의 리듬감과 색채를 펼쳐보였습니다.

올해 축제의 중심은 피아노와 실내악 시리즈로 드뷔시와 라벨 외에도 에릭 사티와 프랑스 6인조, 메시앙 등 20세기 프랑스 음악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합니다.

---

[뮤지컬 '그날들' / 8월 23일까지 /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김광석 30주기인 올해, 7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1992년 한중 수교 당시 사라진 경호원 무영과 의문의 여인, 그리고 그들의 행방을 추적하는 경호부장 정학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됩니다.

김광석의 음악은 서정적인 발라드가 주를 이루지만, 뮤지컬에서는 새롭게 편곡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정학 역에는 엄기준·류수영·최진혁·김정현, 무영 역에는 박규원·윤시윤·산들·유선호가 출연합니다.

관객들이 커튼콜에서 뮤지컬에 등장한 김광석의 명곡을 배우들과 함께 부르는 싱얼롱 위크, 그리고 공연 시작 전 출연 배우들이 주요 넘버를 선보이는 '미니 라이브 콘서트'가 7월 한 달 동안 번갈아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