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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PICK] 쌈디, 7억 풀다이아 시계 털렸다…집 공개했다가? 도둑이 시계 판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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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이나 SNS를 통해 스타들의 화려한 자택이 공개되면서 부러움을 자아내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노출된 사생활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부작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래퍼 쌈디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도둑이 노린 건 쌈디가 소지한 고가의 명품 시계.

시계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제품으로, 현재 가치가 7억 원에서 10억 원 상당에 달하는 초고가 시계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을 잡기까지의 과정은 영화를 방불케 했습니다.

도둑이 훔친 시계를 처분하기 위해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쌈디가 평소 자주 다니던 시계방이었습니다.

마침 이곳을 방문한 쌈디의 지인이 눈에 익은 시계를 발견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쌈디는 현장을 찾아 시계 줄 길이 등을 확인하며 자신의 시계임을 확신했습니다.

이후 경찰과 함께 CCTV를 확인한 쌈디는, 도둑이 위탁 판매를 하며 남겨놓은 신분증을 토대로 범인을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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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시계는 되찾았지만, 마음의 상처는 깊게 남았습니다.

쌈디는 집에 도둑이 든 이후 무서운 마음에 후유증을 겪었다며, 이제는 집에서 진행하는 촬영을 하지 않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쌈디의 집은 위치나 내부 구조를 전혀 가늠할 수 없도록 사방이 철저하게 블러 처리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사생활을 공개했다가 범죄의 표적이 된 연예인은 쌈디뿐만이 아닙니다.

앞서 배우 나나와 김규리, 방송인 박나래 등도 자택 노출 이후 무단 침입이나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대중과의 소통과 친근한 이미지를 위해 공개한 일상의 공간이 도리어 범죄를 부르는 통로가 되고 있는 상황.

미디어 노출에 대한 연예인들의 각별한 경각심과 함께, 사생활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취재 : 강선애, 영상편집 : 김복형,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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