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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봉쇄 27일…필요시 선관위 상대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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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진입 시도하는 선관위 국조특위

대한체육회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체육 행정 정상화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체육회는 오늘(2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현장 조사 이후에도 경기장 내 개표함 반출이 무산돼 회원종목단체의 업무 마비가 27일째 이어지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일 치러진 지방선거 직후 시위대가 투표 부정 등을 주장하며 송파구 개표소였던 핸드볼경기장을 점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부에 입주한 10여 개 종목단체의 사무실 출입이 전면 통제됐고, 선수들의 훈련 장비 반출과 국제대회 준비 등 핵심 행정 업무가 장기간 마비된 상태입니다.

체육회는 "국정조사를 통한 진실 규명의 필요성은 존중하나, 체육 현장의 장기적인 업무 차질과 피해를 해소할 실질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사태 장기화에 따른 선관위의 법적 책임 여부와 체육단체의 피해 보상 가능성에 대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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