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앞두고 그의 초상화가 걸린 테헤란 거리
이란군이 개전 당일 공습으로 사망한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앞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자국을 공격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이란 국영 매체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 안비야 중앙사령부의 알리 압돌라히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란의 적들, 특히 미국과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어떠한 오판도 피하라고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향한 모든 위협과 침략에 대해 우리 군이 가할 가혹한 보복을 똑똑히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일인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전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장례 일정은 오는 4일 수도 테헤란에서 시작되며, 9일 그의 고향인 마슈하드에서의 안장식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기간 이란의 성지 곰과 이라크 등지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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