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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영국 코로나 변이 확산 막아라'…국제선 도착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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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총리가 주 총리들과 화상으로 비상 회의를 열고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고 호주 공영 A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로 향하는 국제선 승객은 항공기 탑승 전에 영국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결과를 제시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호주행 비행기 탑승이 거부됩니다.

또 국제선과 국내선 모든 항공 승객에 대해 얼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호주로 유입되는 최대 승객 수도 다음 달 15일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새 규정에 의하면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매주 1천500명, 서호주주와 퀸즐랜드주는 500명까지 해외 입국이 허용됩니다.

모리슨 총리는 "보건 당국이 호주로 도착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을 중단하는 방안까지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 시내 격리 포텔에서 일하는 한 청소년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호주 보건 당국이 긴장 상태로 돌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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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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