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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다녀간 요양원서 75명 코로나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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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북부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남성이 다녀간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나왔습니다.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남성은 이달 초 이 요양원을 방문했는데, 이후 입소자 169명 중 61명과 직원 14명이 코로나에 확진됐습니다.

치료를 받던 입소자 중 1명이 숨졌고, 다른 1명은 병세가 위중해 산소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입소자의 자녀로 요양원을 다녀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요양원 측은 이 남성이 휴게실 등 공유 공간에만 머물렀고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현장 사진에서는 입소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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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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