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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군부대서 13명 '집단감염'…추가 확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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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 발생했습니다. 그간 잠시 주춤했던 국내 발생이 29명까지 늘었는데, 광주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경기도 포천의 군부대에서 병사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29명, 해외 유입은 34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우즈베키스탄이 11명, 필리핀과 카자흐스탄이 각각 7명과 4명으로, 대부분 방역 강화 대상국에서 입국했습니다.

국내 발생은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등 광주에서 나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경기도 포천의 한 군부대에서 어제 병사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들과 접촉한 병사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대원 2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접촉자가 50명이 넘어 추가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제주에서는 서울 광진구 방문자로 인한 3차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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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교회 등 종교시설과 관련된 집단감염 사례가 거의 없다며, 모레부터 교회 방역 강화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이라크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내일 군용기 두 대를 보내 현지에서 일하는 우리 국민 290여 명을 데려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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