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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성추행 의혹에 거듭 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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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나에게 투표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성추행 의혹까지 생기자 '못 믿겠다면 나를 찍지 말라'며 거듭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현지시간 15일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전날 미 MSNBC 방송 인터뷰에서 '타라 리드에 말을 믿고 투표를 망설이는 여성 유권자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바이든 전 부통령이 '나는 그들이 그들의 마음 가는 대로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타라 리드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993년 바이든 전 부통령이 상원 의원실에서 자신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벽에 붙여놓고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라 리드는 당시 인터 관리를 돕는 사무 보조원으로 근무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인터뷰에서 리드를 기억하지 못한다며 그녀의 주장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고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진실이 궁극적으로 중요하다"며 추행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타라 리드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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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범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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