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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방항공이 또…한국인 승무원 73명 대량 해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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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 등 중국 내 위험 지역에 한국인 승무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던 동방항공이 이번에는 한국인 승무원을 대량해고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은 승무원은 총 73명으로, 동방항공 내 한국인 승무원 중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2018년에 입사한 기간제 승무원으로 정규직 전환까지 사흘을 남겨두고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사측은 퇴직금 외에 위로금으로 2개월분 급여를 지급할 테니 퇴직에 합의하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유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항공시장이 어려워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해 채용된 일본인 승무원들은 해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별 조치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고된 승무원들은 "사측이 계약 갱신을 여러 차례 약속한 만큼 불법 해고에 해당한다"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해고무효확인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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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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