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남쪽 도시인 롱비치에서 대량 살상을 노린 총기 난사를 계획한 혐의로 호텔 요리사가 체포돼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롱비치 경찰이 메리어트호텔 소속 요리사인 37살 로돌포 몬토야라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평소 직장 내 인사 문제로 불만을 품어왔으며, 최근 동료직원에게 "호텔에서 보이는 모든 사람들을 쏴 버리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동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용의자의 집에서 공격용 총기와 수백 발의 탄약, 전투용 의류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용의자가 뚜렷한 총기 난사 계획과 이를 실행할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사전에 적발하지 못했다면 대량 살상으로 이어질 뻔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 CBS 방송은 이달 초 텍사스와 오하이오 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기 참사 이후 지금까지 총기 난사 시도와 관련해 모두 29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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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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