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새벽 부산 도심에서 호텔 창틀이 떨어지면서 전선을 끊는 바람에 정전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부산 중구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 앞에 있는 전봇대 고압전선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포지구대와 인근 100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기고 경찰 순찰차와 주차 차량 4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펑'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순찰차 등이 파손돼 있었고 정전이 됐다"며 "인근 호텔 창문틀이 떨어지면서 전봇대 변압기와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변압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호텔 창문틀이 떨어지면서 고압전선과 부딪쳐 전선이 끊기면서 정전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사고가 나자 복구공사를 벌여 아침 7시 15분쯤 전력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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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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