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가 가천 길병원이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도록 편의를 봐 주고 돈을 받아 챙긴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허 모 씨를 구속하고 뇌물을 제공한 병원장 이 모 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4년 넘게 연구중심병원 선정 관련 정보를 이 씨에게 알려준 대가로 골프 접대를 받는 등 3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병원장 이 씨는 허 씨 외에도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등 15명에게 길 재단 직원과 가족 명의를 빌려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4천600만 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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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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