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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최하위 kt 꺾고 시즌 30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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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가 부산 kt를 꺾고 시즌 3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 원주 DB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안드레 에밋과 찰스 로드(이상 13점), 하승진(9점), 송교창(15점), 전태풍(12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94대 78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DB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30승 (13패)을 달성한 KCC는 DB(32승 10패)와의 간격을 2.5게임 차로 좁혔습니다.

또 올 시즌 kt와의 다섯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kt 천적'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KCC는 이날 승리로 kt전 최근 5연승과 함께 kt전 홈 7연승도 기록했습니다.

반면 최하위 kt는 KCC의 벽에 막혀 연승 기회를 놓치며 시즌 6승 36패가 됐습니다.

잠실에서는 서울 삼성이 고양 오리온에 80대 79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13연승 중이던 선두 원주 DB의 가파른 상승세를 잠재우고 안방 5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79대 78로 뒤진 4쿼터 종료 19.1초 전 김태술의 패스를 받은 이동엽이 골밑슛을 꽂아 넣어 전세를 뒤집은 뒤 오리온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아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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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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