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경제부총리 후보자로 판자촌 소년 가장 출신의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지명됐습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가 지명됐습니다. 첫 여성 외교장관 후보자입니다.
▶ 판자촌 출신 '흙수저' 경제수장…"경제 활력 적임자"
▶ 첫 여성 외교장관 후보자 강경화…靑, '흠결' 미리 공개
2. 비서진 추가 인선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습니다. 정책실장에 재벌개혁론자인 장하성 교수가, 국가안보실장엔 외교관 출신의 정의용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 정책실장에 '재벌 개혁' 장하성 교수…"정의 경제 실현"
▶ 외교관 출신 국가안보실장…"안보-외교는 동전의 양면"
3. 북한이 오늘(21일) 오후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로 발사했습니다. 비행거리는 5백km로 분석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 北, 새 정부 들어 두 번째 미사일 발사…500여km 비행
▶ 문 대통령, NSC 소집…미사일 발사 한 시간 만에 시작
4. 청와대는 법무부 차관과 대검차장, 청와대 법무비서관 인선도 발표했습니다. 검찰뿐 아니라 사법부에도 개혁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일부 토플 시험장 컴퓨터가 무더기로 랜섬웨어에 감염돼 시험이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PC가 작동을 멈춰 일부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 시험장 컴퓨터 무더기 감염…랜섬웨어 탓에 토플 취소
6. 화력발전소 근처에 사는데도 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한지 잘 모르는 곳이 있습니다. 두 달 전 대기 측정소를 설치해놓고도 환경 당국의 늑장 행정으로 가동이 늦어지는 문제점을 취재했습니다.
▶ "우리 지역만 몰라"…설치만 해놓고 잠자는 대기측정소
7. 베트남에 수출된 면세 담배를 다시 국내로 밀수해 3배의 차익을 남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시중 가격보다 1천5백 원 정도 싸게 20만 갑을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