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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북한, 핵 프로그램 포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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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에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먼저 "북한의 핵실험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비핵화 체제로 돌아오라고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을 계기로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지금의 상황을 동북아시아에서 군사력을 강화하는 핑계로 이용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미국이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새로 배치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한국이 한반도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배치하기로 한 결정을 비난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한반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6자회담 재개를 통해 정치적이고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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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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