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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北 신형 로켓엔진, ICBM용 가능성…이란 협력 결과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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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0일) 신형 로켓엔진의 분출시험을 했다고 밝힌 데 대해 주요 해외 언론들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진전이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분석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의 발표가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진전시켰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신형 엔진이 미국 본토에 닿을 수 있는 ICBM인 'KN-08'용일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제대로 설계, 개발된 KN-08이라면 미국 본토 대부분에 닿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미 국방부는 북한이 최소 6기의 KN-08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멜리사 핸햄 선임연구원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더 고해상도 사진이 필요하다면서도 KN-08이나 그 개량형인 KN-14의 제1단 엔진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도 가능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말했습니다.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디플로맷은 북한이 지난 9일 실행한 5차 핵실험이 탄두 소형화와 관련된 것임을 보면, 북한이 이제까지 한 지하 핵실험보다 훨씬 도발적인 대기권 핵실험을 고려할 수 있으며 KN-08가 이와 연관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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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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