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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할 수 없는 폭거" 일본 중·참의원 北핵실험 규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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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 추진에 나섰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와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을 규탄하는 결의를 14일 회의에서 각각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중·참의원은 이르면 이달 26일 임시 국회 소집일에 이들 결의를 본회의에서 채택할 계획입니다.

양측 위원회는 이번 핵실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유일한 피폭국으로서 결코 용인할 수 없는 폭거"라고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이 일본 정부가 규정한 배타적 경제 수역(EEZ)에 잇따라 낙하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두 위원회는 북한이 속히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나서라고 요구했으며 "안보리의 결의에 근거해 결집한 외교노력을 전개해 평화적인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또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고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로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오늘 열린 심의에서 "북한이 도발 행동의 대가를 확실히 느끼도록 국제사회와 연대해 압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 13일 개막한 제71차 유엔 총회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강력한 제재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가 18∼21일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쿠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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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가 유엔 총회에서 각국 정상과 회담하며 북한의 핵실험 대응 및 지역과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에 대해 연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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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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