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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람선, 안전사고로 승무원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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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오늘(13일) 프랑스 마르세유 항에 정박한 유람선 '하모니 오브 더 시즈'에서 안전훈련 중 사고가 발생해 승무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주간지 르푸앵이 보도했습니다.

유람선 승무원 5명은 안전훈련을 위해 본선에 연결된 구명정에 타고 있다가 구명정 줄이 갑자기 풀리면서 10m 아래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42세 필리핀 승무원이 사망했고 4명의 부상자 가운데 2명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구명정 줄이 풀린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모니 오브 더 시즈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을 출발해 오늘 오전 마르세유 항에 입항했습니다.

12만 톤 규모로 세계 최대 유람선인 하모니 오브 더 시즈는 STX가 프랑스 생나제르에서 건조했으며 지난 5월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승객 6천 명, 승무원 2천40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길이는 362m로 높이 약 300m인 에펠탑보다 깁니다.

폭도 66m에 이릅니다.

개인 전용실 2천500개, 식당 20개, 수영장 23개, 아이스링크, 나무 50그루와 식물 1만여 종이 있는 공원을 갖춰 '바다 위 도시'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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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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