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국제유가, 올해 수요감소 전망에 하락…WTI 3%↓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국제유가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공급과잉 장기화 우려 속에서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9달러, 3% 내린 배럴당 44.90달러로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35달러, 2.79% 떨어진 배럴당 46.9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3분기 세계 경기둔화 등으로 올해 연말까지 원유수요가 당초 예상만큼 증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의 원유재고량, 사상 최대치에 육박하고 있는 산유국들의 생산량과 맞물려 현재의 원유 공급과잉 상태가 적어도 2017년 상반기 내내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도 전날 비회원국의 내년도 산유량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터여서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습니다.

시장은 각가 장 마감 후 나오는 미국석유협회와 내일 오전 발표될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원유재고 통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450만 배럴 정도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값은 달러화의 강세 속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90달러, 0.1% 낮아진 온스당 1,323.7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승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