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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사냥 100% 성공…네덜란드 '독수리 경찰 비행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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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정상의 국빈방문 때나 공항 근처 등 비행이 금지된 곳에 날아드는 불법 무인기를 포획할 때 독수리를 투입하는 방안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네덜란드 경찰은 드론 단속에 훈련된 독수리를 활용하는 방안을 지난해 초부터 시험해 성공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데니스 야누스 대변인은 독수리를 활용한 드론 단속이 "최첨단 기술이 일으킨 문제에 대한 단순하고도 손쉬운 해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독수리들은 5개월 된 것으로 불법 비행 중인 드론을 잡아 움켜쥔 다음 안전하다고 여기는 곳에 내려앉는습니다.

독수리들은 드론을 먹이로 여겨 잡아채며 개나 말과 같은 '네발짐승' 대원들과 함께 활동하도록 조를 짜 배치될 예정입니다.

야누스 대변인은 "지금까지 시험 결과 다친 독수리는 전혀 없고, 독수리 감시망에서 도망친 드론 역시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약 100명의 경찰관이 독수리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도록 훈련 중이며 네덜란드의 '독수리 경찰 비행단'은 내년 여름부터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드론 감시에 나서는 독수리들은 전문기업인 '하늘에서 온 경비원'이라는 업체에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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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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