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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말레이 항공사 등도 갤럭시 노트7 기내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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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항공사들도 최근 배터리 화재 우려가 불거진 갤럭시 노트7의 기내사용을 잇달아 금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항공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 노트7의 기내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부탈부타르 가루다 항공 부사장은 "운항 중에는 비행기 모드로도 해당 전화기의 전원을 켜선 안 되며, 충전하거나 수하물에 넣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과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등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들도 차례로 갤럭시 노트7의 기내사용과 수하물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0일 여행안내문을 통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삼성 갤럭시 노트7을 기내에서 켜거나 충전해선 안 되며 수하물로 부칠 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브루나이 국영 로열 브루나이 항공과 세부 퍼시픽 항공 등 소규모 항공사와, 말레이시아 마스윙스 등 각국 국내선 항공사들도 속속 갤럭시 노트7의 기내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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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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