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국산 FA-50 경공격기 (사진=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 KAI가 개발한 경공격기 F-50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군사 전문매체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아르헨티나 공군 대표단이 경북 예천의 공군비행단을 방문해 고등훈련기인 T-50과 FA-50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공군은 지난해 말 프랑스 다소 사의 미라지 기종을 퇴역시킨 데 이어 조만간 미 록히드 마틴 사의 A-4R '파이팅호크' 공격기 편대도 퇴역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운용 중인 A-4R 공격기 수는 22대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공군은 대체기 물색에 나서 가격과 성능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FA-50기를 후보로 검토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DW는 아르헨티나 공군 대표단 소속 한 조종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한 당시 사진을 올리면서 방한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FA-50은 필리핀에 2대가 공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필리핀은 지난해 11월 인수한 FA-50를 클라크 공군기지에 배치해 중국과 분쟁을 빚어온 남중국해 스카버러섬, 중국명 황옌다오 주위의 정찰과 긴급 상황 대처 등에 투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