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 발생 직후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해 북중 접경 등지에서 방사성 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중국 환경보호부와 국가핵안전국은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35분을 기해 제2급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에서 오전 9시30분 지진이 발생하자 불과 5분만에 긴급 대응한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북중 접경을 포함해 동북3성, 그리고 한반도와 가까운 산둥성 등에서 방사능 관측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 지역의 자동관측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특히 동북 변경지역의 경우 방사성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의 강도를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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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