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인 단체들이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하고 나섰다.
재태국한인회를 비롯한 9개 한인 단체는 7일 오전 방콕 한국문화원에서 '재태 한인 대북 규탄대회'를 열고 최근 잇따르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을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북한은 지난달 23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이어 탄도미사일을 쏘는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핵무기 운반체계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며, 특히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볼모로 한다는 점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정부가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북한에 대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처를 해야 하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수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북한을 향해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하고, 핵과 미사일을 비롯한 모든 대량파괴무기(WMD) 프로그램을 불가역적, 항구적으로 폐기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나서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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