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집도 개성시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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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도 아니고, 온통 분홍빛 세상이라 눈길을 끄는 집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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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정말 파격적이죠?
지붕, 벽, 창문 어디 하나 빼놓지 않고 온통 분홍빛투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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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선 대체 누가 사는 걸까요?
사실은 핀란드의 예술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선보인 공공 예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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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에 지어져 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고택을 분홍색 실로 뜨개질해 전부 뒤덮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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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대신 예술작품으로서의 새 생명을 부여해 보존하는 길을 택한 건데, 직접 두 손으로 변신시킨 꿈의 보금자리가 웬만한 펜트하우스보다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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