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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사일 발사 北에 엄중 항의…아베 "만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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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북한이 오늘(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중국 베이징 대사관을 통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 차 중국 항저우에 머물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보고를 받은 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통해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스가 관방장관에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보 수집 및 선박 등의 안전 확인, 예측 불가한 사태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각 부처에 지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항저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접촉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일이 연대해 대응해 나가기로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은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육상자위대 네리마 주둔지 시찰을 취소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에 집중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의 방공식별구역 또는 배타적경제수역으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일본의 선박이나 항공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북한이 동해상에서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고 지난달 3일 발사한 노동미사일은 천㎞를 비행해 일본 아키타현 오가반도 서쪽 250㎞ 지점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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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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