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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러일 정상회담 정례화 제안…경제협력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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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정례화를 제안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연설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제안한 에너지 개발 등 8개항의 경제협력 진척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이곳에서 정상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2차대전 종전 71년이 됐음에도 러일 간 평화조약 체결이 안 된 점을 지적하며 "이런 이상한 사태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며 "함께 힘을 다해 러일관계를 진전시킬 각오"라고 말했습니다.

러일 평화조약 체결은 양국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쿠릴 4개섬과 맞물린 문제인 만큼 아베 총리의 발언은 푸틴 대통령 임기 내에 영토 문제에서 일정한 성과를 도출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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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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