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중국에서 실종된 미국인 대학생 데이비드 스네든이 현재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그 가족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CNN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말을 인용해 "스네든이 현재 평양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대표는 외신들에게 "스네든은 평양에 들어가 처음에는 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다가 나중에는 김정은, 김여정 등 김정일의 자녀에게 영어를 가르쳐 왔다"고 전했습니다.
최 대표는 이어 스네든은 현재 결혼을 해 자녀가 둘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모르몬교 선교사로 일하던 스네든은 24살이던 2004년 중국 윈난성을 여행하다 실종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홍순준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