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중국 동북 3성에 몰고 온 호우로 이재민 수십만 명이 발생하고 직접적인 재산피해액만 4천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라이언록과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동북3성 일대에 지역별로 평균 100㎜ 이상의 호우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헤이룽장성에서는 하얼빈, 무단장, 자무스, 이춘 등 8개 시에서 26만 8천여 명이 재해를 당했습니다.
또, 농작물 피해면적 155만 4천여 ㏊, 주택피해 120채 등 직접적인 손실액이 4억여 위안, 우리 돈 약 667억 7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지린성은 연변조선족자치주 등 8개 현, 42개 향진에서 9만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작물 등 경제적 피해가 약 3천2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랴오닝성 다롄, 단둥 등 7개 시에서도 28만 6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84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났습니다.
각 성정부는 응급복구요원 수천 명을 재해지역에 투입해 파손된 시설을 수리하고 전력, 통신, 통신 등의 복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중국 인민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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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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