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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투자 간판상품 MMF, 일본서 마이너스금리 역풍에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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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무라자산운용이 투자신탁의 일종으로 단기자금운용 상품으로 인기가 높았던 머니마켓펀드, MMF 운용을 종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단기채권 등에 운용하는 MMF는 안전성과 환금성이 높아 친숙한 상품이지만, 지난 2월 일본은행이 마이너스금리정책을 시행한 이후 금리 하락으로 운용이 어려워진 것이 종료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재 MMF의 금리는 제로입니다.

운용 종료와 함께 3천400억 엔, 3조 6천756억 원의 자금은 투자가들에게 반환하게 됩니다.

다른 금융기관들도 마이너스금리가 시행되자 6월까지 MMF 신규상품 취급을 일제히 중단했습니다.

MMF는 1972년 미국에서 탄생한 MMF를 기초로 일본에는 1992년 5월 상품이 도입됐습니다.

개인은 물론 기업의 여유자금 운용 수단으로 인기가 높아 절정 때의 자산운용액은 업계 전체로 20조엔, 216조 원을 넘었습니다.

노무라증권 관계자는 "MMF는 리스크가 낮은데도, 금리가 예금보다는 높은 점이 상품의 투자 이유였지만, 투자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게 돼버렸다"고 운용 종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MMF의 상환자금 가운데 90% 정도는 리스크가 낮은 성격의 머니리저브펀드, MRF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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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이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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