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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중간광고로 생산 유발·일자리 창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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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TV에 중간광고를 도입하면 연간 1천300억 원대의 생산·부가가치 유발과 600여 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이희복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에게 의뢰한 '규제개선을 통한 광고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중간광고를 도입했을 경우 지상파TV의 매출은 2015년 광고비 기준으로 791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계수에 적용해 계산하면 생산유발효과는 94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85억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추산했다.

여기에 신규 일자리도 614개 창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교수는 최근 10년간 유료방송광고 시장이 연평균 18.2% 성장하는 동안 지상파 광고시장은 0.7% 성장하는데 그쳤고, 2015년 광고매출은 CJ E&M에 역전당하는 등 방송광고 시장이 급변했다고 지적했다.

또 지상파 3사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광고비가 지난해보다 18% 감소했으며, 금년도 경영수지가 수백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교수는 "최근 지상파 방송광고의 급격한 침체는 지나치게 유료방송에 유리하게 적용된 비대칭 규제에 기인한 부분이 크며, 지상파TV와 전체 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간광고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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