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北 '핵무기 인정·추가개발 포기' 조건 대화재개 언급"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북한이 지난 6월 대화 재개를 위해 현재 보유한 핵무기를 인정받고 더는 무기 개발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칼럼니스트 조지 로긴은 어제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동북아시아협력대화에 참석한 인사를 인용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동북아시아협력대화는 6자회담 당사국 수석대표나 차석대표들이 참석한 '반민 반관' 접촉으로 6월 회의에는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참석했습니다.

로긴은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를 인용해, 최선희 부국장이 회의에서 대화 재개의 조건을 내놓았다며, 북한이 현재의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화는 더는 하지 않겠지만, 추가 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협상은 타결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로긴은 또 북한이 미국과 비공식 접촉을 이어가며 핵 문제 관련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말 이후 미국 정부와 북한의 공식적인 대화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로긴은 북한이 미국과의 민간 채널 접촉에는 고위급 외교 관리들을 은밀히 보내고 있다며 올해는 독일과 싱가포르, 중국에서 미국과 북한의 이면접촉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조지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