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너진 라치오 주 아마트리체의 한 건물 (사진=연합뉴스)
이탈리아 중부 지역을 강타한 강진 희생자가 159명을 넘어섰습니다.
AP와 AFP 통신 등 외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젯밤(24일)까지 강진 사망자가 159명까지 늘었으며 최소 368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큰 피해 지역인 라치오 주 아마트리체와 아쿠몰리, 레마르케 주 페스카라 델 트론토에서는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수도 로마에서 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여름휴가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아 실종자 집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현장을 찾은 베아트리체 로렌친 보건장관은 로마 시민들의 별장이 많고, 이탈리아인들이 학기 시작 전 휴가를 보내는 곳이어서 어린이 희생자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는 피해 지역의 범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자 유럽연합에 위성 사진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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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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