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현에 있는 미군기지의 낡은 시설을 보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 현 본섬 기노완시에 있는 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격납고 등이 노후했다며 보수공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비가 새고 벽의 칠이 벗겨지는 등 낡은 시설을 보수해달라는 미군의 요청에 따라 이달부터 격납고, 저수조 등 19개 시설을 조사해 보수가 필요하면 연내에 공사를 시작합니다.
미·일 주둔군지위협정에 따라 일본이 공사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데, 보수공사가 기지를 오키나와에 고착시키는 것 아니냐는 주민의 우려와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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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