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으로 피해를 본 미국 소비자들에게 150억 달러를 배상하기로 한 가운데 집단소송이 활성화하지 않은 유럽에서 그와 비슷한 법적 절차가 추진됩니다.
온라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지의 변호사들과 손잡고 폭스바겐에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에 참여할 차주들을 모아 사실상의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성사 시 유럽에서 소비자 소송으로는 최대 규모가 됩니다.
폭스바겐에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에는 독일 '마이라이트', 프랑스 '위클레임' 등 스타트업들이 변호사들과 팀을 이루고 나서 유럽 전체로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량 1대당 최대 5천 유로, 약 610만 원 정도의 배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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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