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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 권총든 남자 투항 거부하다 경찰 총에 맞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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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북서쪽으로 70km 떨어진 겐트에서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30분쯤 권총으로 무장한 한 남자가 총격을 가한 뒤 무기를 내려놓으라는 경찰의 요구에 거부하다가 총에 맞아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사건이 종료됐다고 설명했으나 이번 사건에 몇 명이 개입돼 있는지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는 아직 차단돼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총을 들고 있던 남자는 경찰이 쏜 총에 다리와 복부에 맞았으나 아직 살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벨기에에서는 지난 3월 22일 브뤼셀공항과 지하철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32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난 6일에는 남부도시 샤를루아에서 알제리 출신 30대 남성이 검문검색중이던 여자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밤늦게 이번 사건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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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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