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 송환과 관련해 미국에 '최후통첩성' 발언을 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밤 터키 수도 앙카라의 '민주주의 수호' 집회 연설에서 "조만간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 터키와 쿠데타를 기도한 펫훌라흐주의 테러조직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귈렌 추종자와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조직은 결국에 모두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회가 사형제 부활을 의결하면 자신이 재가할 것이라고 말도 되풀이했습니다.
살인자들에게는 가장 무거운 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쿠데타 진압 후 주요 도시의 광장에서 매일 밤 이어진 민주주의 수호 집회는 이날 마지막으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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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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